삶이 달리기 경주와 같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불행할까요.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삶이란 것은 자신의 작은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며 사는 것에 더 닮아있기 때문일겁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도 거기서 얻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얼마나 멀리 가 있는지를 관찰하기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고, 내 마음 안에 마른 곳은 없는지, 시든 곳은 없는지를 살피며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 생활방식이지요.

삶은 신이 던지는 농담과 같아서, 일정한 때가 되면 정원에는 겨울이라는 혹독한 계절이 찾아옵니다. 그 계절에는 내 마음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는 것만 같고, 예기치 못한 시련과 역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때때로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삶이 외롭고 슬퍼지는 날,  그런 순간에는 책을 열어 그 위에 마음을 얹어 보세요. 침대 맡, 은은한 불빛을 머금은 독서의 순간은 우리를 내면 가장 깊은 곳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그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을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세요. 언제나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은 기억해 주세요. 우리 곁에는 언제나 좋은 책과 문장이 있다는 것을. 게으른 정원은 당신의 정원이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좋은 책과 문장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는 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f life were a running race, how unhappy would our lives be? But fortunately, life is more like living a beautiful little garden. That's why we have to give ourselves, not others, a look and see if there is anything dry in our minds and if it has withered. When life is like a prank from God and you feel lonely without someone who knows you, open a book and put your heart on it. The moment of reading with the subtle light of a stand will take us to the deepest point inside. It takes us for the most beautiful walk there. There is no one around you who knows my heart all the time. But please remember that we always have good books and sentences. The lazy garden introduces you with good books and sentences to help your garden blossom beautifully. You are not alone as long as you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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